요즘같이 습한 날씨에도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땅길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피부가 건조하면 우리는 보통 건성피부만을 떠올리는데요. 건성피부가 아님에도 피부가 건조할 수 있다는 사실! 바로 피부에 탈수가 발생하는 경우인데요. 오늘은 여름철에도 쉽게 생길 수 있는 피부 탈수 및 건성피부와의 차이점,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건성피부 vs 탈수피부
- 건성피부
평소 피부가 건조해 오래가는 수분크림을 찾아 바르시는 분들 계시죠? 사실 건성피부는 수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피지 분비가 적어 유분이 부족한 피부를 말하는데요. 나이가 들며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는 것도 바로 유분 생산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건성 피부는 지성 피부, 복합성 피부와 같은 피부 타입의 일종인데요. 피지 분비가 적어 수분과 피지가 섞어 만들어내는 피부 보호막의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피부 속 수분을 잘 가둬두지 못해 건조함이 발생하는 피부라고 할 수 있어요.
- 탈수피부
탈수피부는 피부 타입이 아닌 피부의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말 그대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건성 피부뿐 아니라 지성피부, 복합성 피부도 탈수피부가 될 수 있어요. 피부가 탈수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나거나 에어컨과 같은 냉방 기기 및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요.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건성피부와 마찬가지로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어 수분이 부족해질 수도 있어요. 또 피부열을 동반하는 홍조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건성피부와 탈수피부는 원인이 다른 만큼 관리도 다르게 해줘야 하는데요.
건성피부와 탈수피부 관리는?
건성피부는 유분이 들어간 화장품으로 지질막을 보충해 주는 성분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피부 지질성분의 핵심은 세라마이드(50%), 콜레스테롤(30%), 지방산(20%) 세가지인데요. 이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주면 효과적이랍니다. 또 페이셜 오일을 사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기초단계의 마지막에 오일을 적절히 사용해주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피지선이 없는 눈가나 유분이 부족한 입가에는 유분 함량이 높은 아이크림을 따로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탈수피부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잘 빠져나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히알루론산 성분의 화장품이나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같은 친수성이 강한 보습크림을 사용하고 요즘과 같이 더운 날씨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땀으로 인해 손실되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필수에요.💧 에어컨과 같은 냉·난방기의 바람도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는데요. 되도록이면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답니다.
평소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지성피부인데도 얼굴이 땅기는 느낌이 들었다면? 바로 피부 탈수가 원인일 수 있어요. 이런 상태를 일명 수·부·지, 수분 부족 지성 상태라고 하는데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피지관리와 더불어 보습 관리에도 신경 써주세요.😉
오늘은 습한 여름철에도 발생할 수 있는 피부탈수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평소 피부가 건조해 건성피부인줄로만 아셨다거나 요즘 부쩍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셨다면 혹시 탈수피부 상태는 아닌지 점검해보시고 원인에 따라 똑똑하게 관리해주세요.👩🏫
연구원은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지난주에는 오산 BCP센터의 안혜성 사원의 브이로그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주에는 생명과학연구소의 '수퍼루키', 입사 4개월차 조원태 주임님의 브이로그를 들고 왔어요.👏 바이오스펙트럼 브이로그 출연진 중 처음으로 셀프카메라를 이용해 주말 일상까지 시원하게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아싸인듯 인싸인듯 수줍은 듯 대범한 듯, 이상한 묘한 매력의 소유자 조원태 주임님의 브이로그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