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스레터에서 우리가 어떻게 가려움을 느끼는지와 긁으면 가려움이 더해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지난주 뉴스레터 보러 가기) 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해 드린 대로 버려지는 옥수수껍질을 활용해 만든 가려움 완화 원료, Antich를 소개해드립니다. Antich는 옥수수 껍질 뿐 아니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을 함께 배합해 만든 제품인데요. 진정과 항염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을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것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원료 소개에 앞서 먼저 가려움과 관련된 물질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히스타민
지난주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 히스타민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알레르기를 겪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드시는 경우, 많으시죠? 히스타민은 외부 물질 침입 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내보내는 면역 물질 중 하나인데요. 생명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분비 시 가려움증을 느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해 가려움증을 유발해요. 알레르기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히스타민이 과잉 분비하게 되면 가려움도 더 심하게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만성적인 가려움증을 겪는 경우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을 처방을 받아 복용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인터루킨(Interleukin)-31
인터루킨(IL)은 우리 몸 백혈구에서 발견되는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물질인데요. 예를 들어 피부에 상처가 나 세균이 침입하면 대식 세포라 불리는 백혈구가 침입자를 감지하고 인터루킨을 내보내요. 인터루킨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병원균에 맞서 싸우도록 신호를 보내 자극하는데요. 코로나19를 겪으며 T세포에 많이 들어보셨죠? 인터루킨은 세균을 파괴하는 T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자극해 우리 몸이 병원균이나 세균 같은 침입자를 물리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그런데 히스타민과 마찬가지로 인터루킨이 과발현 되는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현재까지 발견된 여러 종류의 인터루킨 중 IL-31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에게 과도하게 발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이외에도 IL-4와 IL-13 등이 과발현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최근에는 IL-4와 IL-13억제하는 방식으로 아토피 증상을 관리하는 생물학적 아토피 치료제가 등장하기도 했어요.
Antich는 실험을 통해 위에서 말씀드린 히스타민과 IL-31을 농도의존적으로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했는데요. 아래 실험 데이터를 확인해보세요.
가려움 원천 차단🛡️
히스타민 억제
실험에서 히스타민의 분비를 유도한 후 Antich를 처리했을 시 농도 의존적으로 히스타민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어요.
IL-31 억제
실험에서 IL-31의 발현을 촉진한 후 Antich 처리 시 농도의존적으로 IL-31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어요.
Antich는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혁신적인 원료인데요. 가려움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계시다면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Antich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원이 설명해 드리는 아래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오늘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다가 모기에 물렸는데요. Antich 효능이 궁금해서 회사에 있는 샘플을 뜯어 셀프 임상을 해봤어요 🔬🧪신기하게도 많이 부어오르지 않고 가려움이 금방 가라앉더라는!